-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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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겸 이마트24 대표이사.
1965년 8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마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에스오일과 SK텔레콤을 거쳐 신세계에 경영지원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팀 상무, 이마트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겸 관리담당,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9년 조선호탤앤리조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3년부터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세계그룹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3사 대표이사를 한 사람이 맡고 있다.
고객들에게 선보일 상품을 매달 직접 챙길 정도로 꼼꼼하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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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은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는 2024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262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거뒀다. 2023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0% 감소했고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2024년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3543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을 냈다.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0.1% 줄고 영업이익은 87.5% 늘었다.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한 만큼 2024년 하반기 실적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시각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법인이 7월1일부터 출범한 만큼 오프라인 3사 사이에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만에 첫 적자 전환
이마트가 2023년 사상 첫 적자를 냈다.
이마트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조4722억 원, 영업손실 469억 원을 냈다. 2022년보다 매출은 0.5% 늘었지만 적자로 돌아섰다.
이마트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신세계그룹에서 인적분할한 이후 처음이다.
이마트는 적자전환의 원인으로 신세계건설 실적부진을 꼽았다. 신세계건설은 2022년보다 적자폭이 1757억 원이 늘며 영업손실 1878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뿐 아니라 별도기준으로도 실적이 후퇴했다. 별도기준으로 보면 총매출 16조5500억 원, 영업이익 188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7.4%가 각각 줄었다.
이마트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억 원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2011년 8%가 넘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1%까지 급락했다. 영업이익률 1.1%는 13년 동안 영업이익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편의점 이마트24도 상황이 좋지 않다.
이마트24는 2023년 영업손실 23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간 것이다. 특히 경쟁사인 GS25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뼈아픈 지점이다.
이마트가 2023년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한채양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채양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이끌었다. 당시 한채양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사업 확장에 나섰고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매출 4799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매출은 54.5%, 영업이익은 145.0%가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 이마트 실적.
이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2024년 7월1일자로 합병했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주요 분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합 이마트는 향상된 구매 협상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통합 물류를 통한 비용 절감과 자원 재배치로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하려 한다”며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강화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항상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 이마트는 합병 후 통합 매입을 위한 조직 및 인프라 정비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2025년부터 통합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24 통한 해외 시장 공략
한채양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는 2024년 2월22일 라오스 코라오타워에서 코라오그룹 엘브이엠씨홀딩스의 투자회사인 ‘우디’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대형마트가 라오스에 진출하는 것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라오스 인구는 약 750만 명으로 소형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 문화를 가지고 있어 아직 대형마트가 없다.
2023년 12월7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시 판후익 지역에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인 ‘이마트 판후익점’을 오픈했다. 2025년 개점을 목표로 4호점도 준비하고 있다.
4호점은 하노이에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호점부터 3호점까지는 모두 호찌민시에 위치해 있어 하노이에 문을 여는 첫 매장이 된다.
이마트24는 국내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이마트24는 2023년 6월21일 캄보디아 현지 법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손잡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벙깽꽁에 캄보디아 1호점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에 국내 편의점 브랜드가 진출한 것은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안에 매장을 10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세계그룹 첫 오프라인 3사 통합 대표 올라
한채양은 이마트와 편의점 이마트24를 함께 이끌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23년 9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한채양을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사업부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그룹이 오프라인 3사를 한 명에게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중에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병하면서 한채양은 두 곳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전반의 실적이 힘든 상황인 만큼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모험보다는 검증된 인물에게 겸직을 맡기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채양은 2001년 신세계에 입사해 2020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연결기준으로 2020년과 2021년 각각 영업손실 706억 원, 49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 영업이익 222억 원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호텔업에 있어서 코로나19 상황이라는 특수성이 있음을 감안해도 의미있는 성과다.
영업이익에 있어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이마트의 대표이사로는 제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4년반 만에 흑자로 돌려놔
한채양은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시절 회사를 흑자로 돌려놨다.
한채양은 2019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로 일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 회사를 맡아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텔업계로서는 치명적이었다. 2019년 124억 원이었던 영업손실은 2020년 706억 원까지 확대됐다.
한채양은 영업손실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호텔을 새로 여는 데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다. 한채양은 조선호텔앤리조트 테이스트 키친을 통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본격 확대,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진출 등도 시도했다.
2021년부터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 2020년과 비교해 연간 영업손실을 38.7% 줄였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 202억 원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53개월 만이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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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겸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겸 이마트24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12월2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에서 캄보디아 현지 합작 법인 ‘사이한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유통업계에서는 한채양을 두고 이마트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4년 현재 이마트 오프라인 3사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3사 가운데 가장 큰 축인 이마트 실적을 보면 한채양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이마트는 2023년 별도기준으로 총매출 16조5500억 원, 영업이익 188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7.4%가 각각 줄었다.
이마트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억 원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2011년 8%가 넘던 영업이익률은 2023년 1.1%까지 급락했다. 영업이익률 1.1%는 13년 동안 영업이익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도 비슷한 사정이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3년 영업이익과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다행히 2024년 상반기 이마트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023년 상반기보다 87.5%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강희석 전 이마트 대표이사가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한채양으로서는 실적 개선에 대한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한채양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당분간 통합 매입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직매입과 할인 판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이마트로서는 중요한 대목이다.
한채양은 2024년 7월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밑작업도 마쳤다.
◆ 평가
한채양은 이마트 내부에서 매달 진행하는 상품컨벤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상품컨벤션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시식도 해보는 행사다.
잠깐 얼굴만 비추는 떠나는 수준이 아니다. 몇 시간씩 머물면서 직원들과 상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채양은 “우리는 한 끗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남들보다 2배로 뛰어야 한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먹거리 가격 안정에 힘을 쏟는 동시에 상품 하나하나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상품컨벤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모든 카테고리 신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것도 제품 경쟁력을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직원들을 배려하려고 노력한다.
한채양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관리담당 상무보였던 시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따라 다들 집에도 안 가고 일들 한다, 완전 밤샐 태세다”며 “12월에는 더 힘든 일정이 될 것 같으니 오늘은 이만 접자, 내가 가면 저들도 조금은 일찍 가지 않겠나?”라는 글을 올렸다.
신세계그룹에서 대표적 ‘재무통’으로 불린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에 오르기 전까지 그룹 살림살이를 관리하는 일을 주로 맡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시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호텔을 계속해서 오픈하면서 과감한 사업확장에 나설 만큼 승부사 기질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진했던 조선호텔앤리조트 실적을 흑자로 돌려놓을 만큼 수익성 개선에 능력을 보여줬다.
‘아들 바보’, ‘딸 바보’다. 현재는 SNS 활동을 하지 않지만 이전에는 자녀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SNS 프로필 정보 가족란에 아들 계정을 추가해 놓기도 하고, 딸이 스무살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은 첫 월급으로 선물해 준 이마트 속옷을 자랑하기도 했다.
가족들과 찍은 스티커사진에서는 이마트 대표이사가 아닌 ‘자상한 아빠 한채양’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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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2024년 8월29일 경기 용인시 죽전점을 재단장해 오픈한 스타필드마켓 전경. <비즈니스포스트>
한채양은 오프라인 3사 통합대표에 오른 뒤 6개월 만에 희망퇴직 카드를 꺼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마트와 합병을 앞두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것은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이외에도 근속 15년~24년 대상자에게는 월 기본급의 33개월치, 근속 25년 이상 대상에게는 월 기본급의 44개월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됐다. 전직지원금 2800만 원과 함께 퇴직 후 10년 동안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 혜택 5~7%도 제공됐다.
이마트는 2024년 3월25일부터 4월1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한 수석부장부터 과장 직급 가운데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이외에도 월 기본급의 40개월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됐다. 생활지원금 2500만 원과 함께 전직지원금도 직급별로 1천만~3천만 원 지급됐다.
한채양은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노조)은 성명을 내어 희망퇴직을 비판했다.
이마트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회사가 어렵다는 상투적인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됐는지 회사가 냉철하게 자기 분석과 반성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채양에 대해서는 업의 본질을 얘기하더니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 없이 인건비 줄이고 재무를 건드리는 것 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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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겸 이마트24 대표이사(맨 왼쪽)가 2024년 7월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AI 분야 대가인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AI 시장 변화와 리테일 대응 전략’ 강연을 들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왼쪽 두 번째),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실장 사장, 정형권 지마켓 대표이사도 함께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2001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2009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관리담당으로 일했다.
2013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팀 상무로 승진했다.
2015년 이마트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겸 관리담당으로 일했다.
2016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9년 조선호탤앤리조트 대표이사가 됐다.
2023년 이마트 대표이사 겸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겸 이마트24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3년 서울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내와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딸은 의상디자인, 아들은 의료경영을 전공했다.
◆ 상훈
◆ 기타
한채양은 2023년 상반기 보수로 5억9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6300만 원, 상여 1억35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채양의 보수가 공개된 것은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으면서부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시절에는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마트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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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겸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겸 이마트24 대표이사가 2023년 11월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그룹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이마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마트>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시간을 점유할 수 있는 매력적 공간 구성이 필수다. 스타필드마켓은 이마트 그로서리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 테넌트 운영 노하우를 결합시킨 최적의 쇼핑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쇼핑의 동시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다.” (2024/08/29,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을 ‘스타필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는 고객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머무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더 많은 분들이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07/29,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에서 열린 티맵모빌리티와의 마케팅 업무협약식에서)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2024/03/25, 희망퇴직 관련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한 끗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남들보다 2배로 뛰어야 한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먹거리 가격 안정에 힘을 쏟는 동시에 상품 하나하나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 (2024/02/22, 그로서리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한 비전을 실행한다고 밝히면서)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의 비전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힘을 합침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내게 됐다. 기능 통합을 통한 시너지는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무기가 된다.” (2024/02/15,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이한파트너스와 손잡고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다른 나라로의 진출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하겠다.” (2023/12/21,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에서 사이한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마트인의 열정을 살린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회사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쓰겠다. 한동안 중단했던 신규 점포 출점도 재개하겠다. 3사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함과 동시에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을 적극 실천하겠다.”
“실패의 경험 또한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하자. 신임 대표이사로서 미래 성장을 이루는 혁신적 이마트를 설계하겠다.” (2023/11/09,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그룹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이마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