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추석을 맞아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537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 배달의민족이 추석을 맞아 입점 외식업주와 소상공인들에게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 |
이번 정산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예정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외식업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명절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입점 사장님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