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생활건강, 존슨앤존슨의 구강케어 브랜드 사업권 인수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01 19:4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구강케어사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LG생활건강은 존슨앤존슨의 구강케어 브랜드인 ‘리치'(REACH)’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조건과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LG생활건강, 존슨앤존슨의 구강케어 브랜드 사업권 인수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리치는 글로벌 제약·소비재 기업인 존슨앤존슨이 1972년 출시한 구강 케어 브랜드로 칫솔과 치실 제품을 판매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떠오르는 구강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기존 구강 케어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고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글로벌 구강케어 시장은 403억 달러(약 45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시장은 5년 동안 연평균 5%씩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