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출하량 추이. <유비리서치> |
[비즈니스포스트] 2024년 2분기 폴더블 올레드(OLED)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 1천만 대에 근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2일 “2024년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 대로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가운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5.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유비리서치는 2024년 하반기에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하여, 2024년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4천 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8년에는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9.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점유율은 5%대에 머물렀지만, 매출 비중은 16.3%를 넘어섰다.
유비리서치는 “폴더블폰용 OLED의 매출 점유율은 2028년 27.5%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