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미건설이 출연해 설립한 우미희망재단이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1인가구 장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서울 가든호텔에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최, 산재 가정에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21~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미건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부장학 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1인 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사회의 주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에는 △창의적 시선과 본인만의 인식의 틀을 공유하는 방법 △미래 트렌드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식 △팀빌딩 액티비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포함됐다.

또 참가자들은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설계에 좋은 길라잡이가 됐길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