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뷰노 2분기 매출 64억 113% 증가,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판매 호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8-14 11: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2분기 주력 제품 뷰노메드 딥카스에 힘입어 6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뷰노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억 원, 영업손실 31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3% 증가했고 적자 규모는 21억 원가량 줄었다.
 
뷰노 2분기 매출 64억 113% 증가,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판매 호조
▲ 뷰노가 2분기 매출 64억 원을 내며 6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뷰노는 “2023년 1분기 이후 여섯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해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미국 진출을 위한 비용투자가 있음에도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현재 국내에서 상급종합병원 17곳을 포함해 총 95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체 청구 병상 수도 4만 개에 이른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딥카스는 2분기에만 매출 5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1분기 뷰노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뷰노는 하반기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뷰노는 최근 현지에서 공식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원활한 미국 진입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접점을 늘리고 영업망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안정적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여섯 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올해 하반기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며 “연내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기존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