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과 전 임직원 3명 고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8-02 19: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남양유업은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홍 전 회장 외 3명을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남양유업,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과 전 임직원 3명 고소
▲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연합뉴스>

고소장에 기재한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 원이다. 남양유업이 2023년 말 연결기준으로 기록한 자기자본의 2.97% 규모다.

남양유업은 피고소인들을 배임수재 혐의로도 고소했다.

남양유업의 법적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남양유업의 현재 주인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의 전 오너일가인 홍원식 전 회장 측과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가 1월 대법원판결을 받고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홍 전 회장은 6월 남양유업을 상대로 퇴직금 약 444억 원 규모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