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0대 건설사 가운데 3곳(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가 순조롭게 분양을 완료했다.
대우건설은 2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7일 만에 100% 판매됐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 단지의 투시도. <대우건설> |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4블록, 45개 동, 지하 6층~지상 29층, 348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다. 이 가운데 2~3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2일 일반공급 620가구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만8952건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이 30.57대1인 가운데 전용면적 99㎡ 타입은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강남, 분당, 판교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에도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보유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 쇼핑몰 및 위례 상권도 누릴 수 있다.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도 단지 근처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된 것 같다”며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