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수출해 주가 반등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26 18:2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국 게임회사와 최소 500억 원 규모의 지적재산권(IP) 계약을 맺은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수출해 주가 반등  
▲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4.69% 오른 2만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1일 52주 신저가인 1만8250원을 나타낸 뒤 24일부터 조금씩 올랐는데 26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회사와 주력게임의 지적재산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은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5일 중국 게임회사인 절강환유에 미르의전설2 지적재산권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절강환유는 미르의전설을 활용해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각각 개발한다.

계약금은 500억 원인데 게임이 출시된 뒤 매출에 따라 받게 되는 로열티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에 힘입어 실적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인 미르의전설2는 중국게임회사인 샨다게임즈가 2001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했는데 누적 가입자수 2억 명을 돌파했고 한때 동시접속자수 70만 명을 나타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