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실적 호조' HD현대일렉트릭 5%대 상승, 휴젤 13%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4 17:0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실적 호조' HD현대일렉트릭 5%대 상승, 휴젤 13% 상승
▲ 2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5.64%(1만9500원) 오른 3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45%(5천 원) 높은 35만1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인 37만4500원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하다 오후 들어 줄곧 우상향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36만620주로 전날보다 32%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13조1752억 원으로 7천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32위에서 29위로 올랐다.

기관투자자가 35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10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호실적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169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3%, 257% 늘어난 것이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50% 늘어났으며 배전기기와 회전기기 매출도 각각 43%, 16%가량 증가했다.

전력기기주의 호실적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중동시장에 더해 유럽 지역에서도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4% 하락했다. 17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1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58포인트(0.56%) 낮은 2758.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휴젤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휴젤 주가는 전날보다 13.07%(2만8500원)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15%(2500원) 낮은 21만5500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21만6900주로 전날의 5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3조1068억 원으로 36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5위에서 10위로 뛰었다.

기관이 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9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실적으로 이날 제약바이오주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38억 원으로 반기 기준 최초로 매출이 2조 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도 6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3% 늘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38% 상승했다. 14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26%) 높은 814.25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