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7-23 1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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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생레몬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얼음과 레몬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는 신상품을 출시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1일 진짜 레몬을 추가한 얼음컵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편의점CU가 간편하게 하이볼 등의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레몬이 든 얼음컵을 출시했다. < BGF리테일 >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빅볼 레몬 얼음컵'이다. CU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빅볼 얼음컵'에 레몬 조각을 함께 담은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 음료, 주류 등을 담으면 레몬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1500원이다.
8월 한 달 동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자체 위스키 상품인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구매 시 빅볼 레몬 얼음컵을 제공한다. '산토리 가쿠빈'을 구매하면 토닉워터와 빅볼 레몬 얼음컵을 증정한다.
빅볼 얼음컵은 230ml 용량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컵에 지름 7cm의 동그란 얼음이 들어있다. 위스키 등의 주류를 간편하게 담을 수 있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유통 전반에 ‘셀프 제작’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고객이 원하는 주류와 음료를 레몬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개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업계 트렌드와 상품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