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이콘텐트리의 적자사업 매거진부문 매각은 긍정적"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6-10-25 20:2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이콘텐트리가 적자사업인 매거진부문을 JTBC플러스에 양도한 데 대해 영화와 방송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평가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제이콘텐트리 매거진(잡지)사업부문 영업양도와 관련해 “수익성이 하락하는 사업을 과감히 분리해내고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영화와 방송사업에 더 역량을 집중하려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적자사업 매거진부문 매각은 긍정적"  
▲ 반용음 제이콘텐트리 대표.
제이콘텐트리는 매거진 부문을 JTBC플러스에게 20억원에 양도한다고 24일 밝혔다. JTBC플러스는 JTBC의 자회사로 방송채널을 운영하고 스포츠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매거진 부문을 매각하고 지주회사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투자 등의 사업에 주력하여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거진부문은 지난해 매출 451억 원, 영업적자 4억 원을 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매체환경과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로 잡지광고가 줄고 매거진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