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금융노조 11월에 2차 총파업 나설 가능성 커져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25 17:5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노조가 11월 2차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노조는 25일 “노사 전체교섭을 위해 노조 대표자들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 모였지만 사측 대표들이 불참해 교섭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금융노조 11월에 2차 총파업 나설 가능성 커져  
▲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금융노조는 19일 노사 대표자가 모여 성과연봉제를 놓고 논의하는 전체교섭을 제안했는데 사측의 불참으로 결렬되자 다시 25일 전체교섭을 제안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노조가 대화와 교섭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도 끝내 교섭에 전원불참한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다”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말로만 노조에게 경영진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라고 하면서 뒤에서 사측이 교섭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교섭이 무산된 뒤 지부 대표자들과 총파업 투쟁위원회 회의를 열고 2차 총파업 등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금융노조는 사측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계속 추진할 경우 11월 2차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