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을 담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19일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 담은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회 개최

▲ 아모레퍼시픽이 북촌에서 70년 연구 여정을 담은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스킨뷰티랩' 공간. <아모레퍼시픽>


전시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43다.

방문객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하고 있는 피부 과학과 효능 원료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화장품 연구원과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장 1층은 연구원이 지식을 얻는 공간과 피부에 관해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 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스킨케어 연구실을 재현한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효능 원료와 주요 기술, 피부 과학 및 헤어 연구, 맞춤형 미용기기 등 다양한 영역의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컬러 뷰티랩'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화장품 관련 연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컬러 아뜰리에'는 색조 연구원의 연구 장소다.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성, 화장막 및 여러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파운데이션 제품 가운데 자신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찾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만나 전문 연구 분야별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향후 '연구 클래스'를 운영하며 심도 깊은 연구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어 나간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