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철(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HJ중공업 대표이사와 선주사 관계자 등이 지난 5월2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컨테이너선 ‘매켄지’호 명명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은 15일 초복을 맞아 부산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센터 근무자 전원에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선부문 임직원의 가정에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을 배송했다.
HJ중공업 측은 “55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고 납기 준수와 높은 품질에 만족한 선주사가 HJ중공업 임직원에 감사의 표시로 전달한 특별 보너스로 삼계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수주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6척을 올해 5월 모두 인도했다.
한편 회사는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함께 썬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내 식당에서는 삼계탕, 육류 등의 보양식을 늘리고 빙과류를 간식으로 제공해 근로자들의 체력 유지를 돕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