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핀테크업체 에버트레져가 새 예술 투자 플랫폼으로 투자자와 예술가를 연결한다.
에버트레져는 예술 투자 플랫폼인 ‘예투(YeaTu)’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에버트레져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예술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예술 투자 플랫폼 '예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버트레져> |
예투는 전 세계 예술가와 투자자를 연결해 혁신적 예술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투자자들은 예투를 통해 중세 유럽의 귀족들이 예술을 후원하던 방식과 유사하게 예술가와 예술 프로젝트, 예술 콘텐츠 투자를 할 수 있다.
에버트레져는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예술가에 대한 신용평가 모형을 분석해 투자자에게 수익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예술가와 투자자를 연결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의 소유권과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해 위조 방지와 정품 인증을 보장하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에버트레져는 향후 예투를 기반으로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아티스트를 연결하여 협업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에버트레져는 예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예술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예술 투자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예술 네트워킹을 통해 예술가와 투자자 모두에게 가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