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서울 명동 호텔에 외국인 겨냥한 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7-01 10:5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호텔스카이파크그룹과 손잡고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라면 가게를 오픈한다.

농심은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농심, 서울 명동 호텔에 외국인 겨냥한 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 농심이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연다. <농심>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라면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내부는 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앞으로도 호텔스카이파크와 협업하기로 했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을 호텔 조식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와 굿즈 판매도 추진한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