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성수기 앞둔 게임업계, 기존 인기작 업데이트와 신작으로 실적 반등 온힘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6-24 16: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게임 업계가 여름 휴가와 추석 시즌을 포함하는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기존 인기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 업계는 이번 3분기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적 부진을 털어낼 반등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성수기 앞둔 게임업계, 기존 인기작 업데이트와 신작으로 실적 반등 온힘
▲ 넥슨은 지난 23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넥슨>

24일 넥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3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 쇼케이스를 마지막으로 주요 라이브서비스 게임들에 대한 상반기 쇼케이스 일정을 마무리했다.

넥슨은 지난 8일 메이플스토리(PC버전)를 시작으로 FC온라인(축구)과 '마비노기'(온라인 MMORPG), '바람의나라: 연'(모바일 MMORPG) 등을 대상으로 여름 쇼케이스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온라인 MMORPG),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모바일 MMORPG)의 여름 쇼케이스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온라인 MMORPG)의 오프라인 행사를 프랑스의 한 고성에서 성대하게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임사들이 6월에 집중적으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여는 것은 7월 중순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은 1년 중 게임 이용자가 가장 많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게임 업체들은 이 시기를 겨냥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성수기 앞둔 게임업계, 기존 인기작 업데이트와 신작으로 실적 반등 온힘
▲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데브시스터즈>

이달 26일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탑'(모바일 액션), 27일에는 엔씨소프트의 '배틀크러쉬'(모바일 액션)가 출시된다.

7월2일에는 넥슨의 '퍼스트디센던트'(PC 및 콘솔 슈팅)가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도 '스톰게이트'(온라인 실시간전략)의 배급일정을 7월31일부터 진행한다. 넷마블 역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모바일 방치형 RPG)를 3분기 중 출시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업계에는 여름방학과 추석이 몰려있는 3분기가 최대 대목"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각 게임사가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는 물론 상반기까지 뜸했던 대대적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