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럭셔리체크인'이 TV홈쇼핑을 통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소개하고 있다. < CJENM 커머스부문 > |
[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인스파이어)를 통해 국내 호텔·리조트 판매방송 최다 주문금액 기록을 썼다.
CJ온스타일 운영사 CJENM 커머스부문은 20일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이용권 누적 주문금액이 13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CJENM 커머스부문은 “CJ온스타일의 국내 호텔·리조트 판매 방송 가운데 역대 최다 주문금액이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인스파이어를 소개해 주문금액 53억 원을 달성했다. 11일부터 16일까지 4차례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주문금액 80억 원을 달성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판매를 '모바일toTV' 전략의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모바일toTV'는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화제의 상품을 모바일에서 먼저 선보인 뒤 TV홈쇼핑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CJ온스타일의 전략이다.
인스파이어를 처음 소개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럭셔리체크인’은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송출돼 첫 번째 방송에서 5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인스파이어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채널별 특색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였다.
11일에는 CJENM 스튜디오센터 내 가상스테이지를 활용해 홈쇼핑업계 최초로 가로형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송출했다. 1시간 동안 누적 조회수는 43만을 넘겼다. 일반 방송과 비교할 때 40배 많은 수준이다.
16일 TV홈쇼핑에서는 확장현실(XR)기술을 스튜디오에 적용해 오로라의 디지털 아트를 연출했다. 리조트의 즐길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리조트 실제현장과 스튜디오를 잇는 교차 방식으로 화면을 연출했다.
CJ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의 유튜브 채널 '핫 딜 셋 넷 오픈런'을 통해 인스파이어의 공간을 살펴보는 유튜브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정필 CJ온스타일 여행Cell 팀장은 "지난해 말 인스파이어 개장 소식을 접한 후 모바일 및 TV 채널과 폭발적 시너지가 예상돼 인스파이어에 협업을 제안했다"며 "30년간 쌓아올린 탄탄한 제작 역량 기반으로 CJ온스타일만의 혁신적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