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25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써브웨이는 20일 “원·부재료비와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25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써브웨이 25일부터 가격 일부 인상, 15cm 샌드위치 기준 평균 2.8% 올라

▲ 써브웨이가 25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써브웨이 대표 메뉴인 이탈리안비엠티. <써브웨이>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으로 가격이 평균 193원 인상된다. 기존보다 가격이 약 2.8% 오르는 것이다.

샐러드는 100~300원, 단품 음료 및 세트 메뉴는 100~200원 정도 인상된다. 사이드 메뉴 가격은 유지된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 상황에서 부담이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써브웨이가 지켜온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