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5분 코스닥시장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주식은 공모가보다 62.65%(1만650원) 높은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60%대 급등

▲ 1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공모가인 1만7천 원보다 94.11% 뛴 3만3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만6천 원까지 치솟았지만 점차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심전도기기와 인공지능(AI) 바탕의 심질환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솔루션기업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10~1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청약 증거금으로 약3조9696억 원을 모았다. 경쟁률은 1436.96대 1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500원~1만4천 원) 상단인 1만7천 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84.39대 1을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