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수도권에서 5900억 원 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10일 과천주공 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5900억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계약, 시공사 선정 6년 만에

▲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5894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4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5864억 원으로 2023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36%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필증 교부일로부터 39개월이다.

GS건설은 2018년 5월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뒤 6년여 만에 본 계약을 맺게 됐다.

GS건설은 “공사기간, 계약금액은 공사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