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이마트와 함께 플라스틱 병 분리수거 ‘원더플 캠페인’ 운영

▲ 이마트 청계천점에 마련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 <한국 코카콜라>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코카콜라가 이마트와 플라스틱 병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코카콜라는 9일 이마트 및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트레이더스의 점포 4곳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원더플 캠페인의 첫 운영을 시작한다.

19일까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체험존을 진행한 후 이마트 2개 매장과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차례대로 체험존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30분까지다.

소비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모아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량에 따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폐데님을 활용한 '캠핑 앞치마', 페트병 라벨 제거를 돕는 '콬따' 등의 리워드를 비롯 요기요 쿠폰, 가플지우 집게 등의 상품을 준다.

올해는 체험존에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했다.

스테퍼 게임을 통해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마치면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한국코카콜라 재생페트 제품,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L를 증정한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20일부터 7월3일까지 2회차 신청을 받는다. 이마트와 SSG닷컴, 요기요 등이 운영하는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재활용을 통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 등을 리워드로 증정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시작해 올해는 이마트와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세계자연기금(WWF), 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