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토요타 품질 인증 위해 부정행위, 일본 국토교통성 3개 모델 출하 정지 지시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6-03 18: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요타가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토요타 등 5개 업체가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보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토요타 품질 인증 위해 부정행위, 일본 국토교통성 3개 모델 출하 정지 지시
▲ 토요타가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요타는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 3개 모델과 과거에 만들었던 4개 모델 등 7종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토요타는 보행자 보호 시험과 관련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성은 부정행위가 확인된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모델에 출하 정지를 지시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르면 4일 혼슈 중부 아이치현 토요타 본사에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토요타의 자회사 다이하쓰가 자동차와 엔진을 대량 생산할 때 필요한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다른 업체에 유사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