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세계적 제약사 출신 최영기 전 알케미스 연구디렉터 임원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소장 전무로 영입했다.

유한양행은 1일자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소장에 최영기 선임, 다국적 제약사 두루 경험

▲ 유한양행이 1일자로 최영기 전 알케미스 연구디렉터 임원(사진)을 중앙연구소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신임 전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후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 수석을 맡았다.

최근에는 아일랜드에 있는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을 역임했다. 

유한양행은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 전무가 합류하면서 연구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