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7월부터 ‘배민포장주문’에 새로 가입한 점주에게 중개이용료를 받는다.

2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5월31일 자체 포탈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7월1일부터 배민포장주문을 처음 시작하는 점주는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한 포장 중개이용료(6.8%)를 내야한다고 알렸다.
 
배민, 7월1일부터 포장 서비스 신규 가입 점주에게 중개이용료 6.8% 부과

▲ 배달의민족이 7월부터 포장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점주에게 중개 이용료를 부과한다.


우아한형제들은 4월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축소한다고 공지했는데 이번에 시기가 확정됐다.

다만 이미 포장주문 서비스에 가입했거나 6월30일까지 가입승인이 완료된 가게는 2025년 3월까지 포장 중개이용료가 면제된다.

현재 요기요는 12.5%의 포장 중개이용료를 받고 있고 쿠팡이츠는 내년 3월까지 무료기간을 연장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