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분양, GTX-C 천안 연장 수혜

▲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세대로 조성된다. 2025년 3월 입주가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세대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며 단지의 주거가치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은 소비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건설기업들의 건전한 경쟁 유도를 위해 제정됐다. 국내 주거 관련 고객만족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와 비교해 최대 1.9배 가량 크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인근 인프라도 탄탄하다. 

1호선 두정역 역세권 단지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이밖에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돼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뒤 진행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위치해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