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IT 관련 부처 인사들을 본사로 초대해 자사의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청장이 23일 네이버 기술력이 결집된 경기도 성남시 '테크 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초청해 AI와 디지털트윈 기술 소개

▲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청장(왼쪽 네번째)에게 1784 사옥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인공지능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스마트시티 분야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등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본사로 초대해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국가정보센터, 국가데이터관리단 등 사우디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1784를 방문해 네이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