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대전역 임대사업자 4차 입찰 성심당 참여에도 유찰, 임대료 3억까지 낮아진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3 17:2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전역 빵집 성심당 매장의 임대사업자 공모가 5회차로 넘어가게 됐다.

23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대전역 성심당 매장 임대사업자를 찾기 위한 전문점 모집 4차 입찰이 유찰됐다.
 
대전역 임대사업자 4차 입찰 성심당 참여에도 유찰, 임대료 3억까지 낮아진다
▲ 최근 고가 임대료 논란을 겪고 있는 대전역 빵집 성심당 매장의 임대사업자 공모가 4번째 유찰됐다.

이번 입찰은 성심당이 참여했지만 평가 기준을 채우지 못해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유통은 성심당 매장 사용계약 기간이 4월 만료돼 새 사업자를 찾기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최초 월 수수료로 4억4100만 원을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성심당은 과거 5년 동안 코레일유통에 1억 원 안팎의 월 임대료를 지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코레일유통은 성심당의 월평균 매출액 25억9800만 원에 규정상 최소 수수료율인 17%를 적용해 새로운 임대료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2회 이상 유찰된 상업시설은 3차 입찰공고부터 10%씩 기준금액이 떨어진다.

이에 5차 입찰에는 최초 임대료의 70%인 3억870만 원까지 수수료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은 신규 임대사업자 모집에서 응찰업체가 없으면 최대 6개월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우선 10월까지 운영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