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7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상승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5-23 16:3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27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06%) 떨어진 2721.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7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상승
▲ 23일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하나은행 본점의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4.38포인트(0.16%) 낮은 2719.08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 때는 2704.0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3711억 원어치, 15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35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지수는 장중 반도체산업 지원 발표, 미국 대형 기술기업의 호실적 등으로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16%), 삼성전자우(0.47%), 기아(1.35%) 등 4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5%), 현대차(-1.99%), 삼성바이오로직스(-0.90%), 셀트리온(-0.70%), 포스코홀딩스(-0.77%), KB금융(-2.28%) 등 6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업(-1.9%), 음식료(-1.4%), 의료정밀(-1.2%), 철강금속(-1.1%) 등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0%) 오른 846.5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나스닥 하락 등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488억 원어치, 3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0.41%), 알테오젠(-3.33%), HLB(-1.22%), 엔켐(-1.22%), 리노공업(-2.36%), 레인보우로보틱스(-0.93%)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HPSP(0.36%), 클래시스(0.21%) 등 2개 종목 주가는 올랐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9%), 건설(2.5%), 통신장비(1.2%) 등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원화는 2일째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362.4에 장을 마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