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660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규제 리스크로 시세 하락 우려 커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15 12:1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횡보세를 보였다.

15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1% 내린 866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8660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규제 리스크로 시세 하락 우려 커져
▲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7% 낮아진 40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38% 상승), 솔라나(0.4% 하락), 유에스디코인(0.14% 상승) 리플(0.57% 하락), 도지코인(2.38% 하락), 에이다(0.66% 하락), 시바이누(1.82% 하락), 아발란체(0.33% 하락) 등은 대부분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소폭 내렸다.

반면 사이버커넥트는 1CYBER(사이버 단위)당 14% 오른 11만 1만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밸러토큰 역시 24시간 전보다 7.56% 오른 242원을 보였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규제 리스크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분석업체 FX프로는 지난 13일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이 향후 대규모 조정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쿱시케비치 FX프로 전략가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비트코인의 고점과 저점이 모두 연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보통 가격 반등 시기에 투자자들이 매도로 돌아설 경우 나타나는 패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자산 매각과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규제 리스크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6만 달러(약 8168만 원)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