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1분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냈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531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1년 전보다 0.2% 늘었다.
 
삼성증권 1분기 순이익 2531억으로 0.2% 늘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 1분기 삼성증권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3316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보다 2.9% 줄었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개인금융)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자산운용 부문에서 자산 1억 원 이상 고객 수가 24만8천 명에서 26만 명으로 늘고 운용자산 규모도 295조3천억 원에서 313조9천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