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주상복합 대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를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적용한다.

반도건설은 6월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아파트 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동시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 주상복합 ‘고양 장항 유보라’·상업시설 ‘시간’ 6월 동시 분양

▲ 반도건설이 6월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에 ‘고양 장항 유보라’ 아파트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분양한다. 사진은 ‘고양 장항 유보라’ 단지 투시도. <반도건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모두 1694세대 아파트와 지하 1층~지상 2층 상업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세대별 전용면적은 84㎡, 99㎡, 170㎡ 등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일산호수공원과 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에 더해 탄탄한 주변 인프라 등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나들목(IC) 등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망이 마련된 데다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예정됐다.

학세권을 형성하는 유치원, 초·중·고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현대백화점과 같은 대형 쇼핑시설, 일산 차병원·킨텍스 등 생활 기반시설도 가깝다.

주변 인프라에 더해 단지 곳곳에 주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단지에 2개 층으로 구성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비즈니스룸, 독서실, 돌봄센터, 경로당 등 다채로운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양 장항 유보라 단지 안에 반도건설의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자리잡는다.

‘시간’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반도건설의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이다. 단지 안에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시간’에서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고객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매장을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준공한 뒤 안정적 상권 형성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마스터리스’와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도 진행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