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억으로 46% 감소,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서둘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10 09:2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펄어비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54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억으로 46% 감소,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서둘러"
▲ 펄어비스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2023년 1분기보다 45.5% 감소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45.5% 줄었다.

다만 영업손실을 냈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펄어비스는 2014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글로벌 운영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도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1분기 검은사막에서 '길드 리그', '장미 전쟁' 등 경쟁 콘텐츠를 다수 선보여 MMORPG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2분기에도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에 속도를 낸다.

붉은사막은 PC·콘솔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게임이다. 이르면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8월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 붉은사막을 출품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신규 지식재산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