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엘앤에프 1분기 영업손실 2038억으로 적자 지속, 재고평가손 832억 반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5-09 16:4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038억 원을 내며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엘앤에프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57억 원, 영업손실 203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엘앤에프 1분기 영업손실 2038억으로 적자 지속, 재고평가손 832억 반영
▲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038억 원을 내며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영업손실 2805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1분기 제품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25% 증가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 18%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력 제품인 NCMA90 출하량이 대폭 늘어나고 NCM523 출하량도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제품의 원가 상승에 따른 영업손익 압박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말 재고평가손실 832억 원도 손익에 반영됐다. 다만 회사 측은 리튬 가격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일회성 재고평가손실은 1분 기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