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모두 37만2천 주를 처분했다.

세아홀딩스는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각각 18만6천 주(4.65%)씩 총 37만2천 주(9.3%)를 처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순형 박의숙 세아홀딩스 지분 37만 주 블록딜 처분, 총 357억 규모

▲ 세아홀딩스는 29일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각각 18만6천 주(4.65%)씩 총 37만2천 주(9.3%)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5일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은 시간외매매(블록딜)로 주식을 처분했다. 주당 9만6천 원으로 총 357억1200만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의 지분은 각각 4.01%, 6%로 줄었다. 세아그룹 오너가 보유 지분율은 89.98%에서 80.68%로 감소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 35.12%의 지분을 유지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