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커넥트웨이브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 주식회사’는 29일 공시를 통해 이날부터 5월26일까지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1664만7864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 상장폐지 위해 공개매수, 주당 1만8천 원

▲ 29일 MBK파트너스가 커넥트웨이브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9.61%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수 가격은 1주당 1만8천 원이다. 

현재 특별관계자를 비롯한 MBK파트너스의 커넥트웨이브 지분율은 전환사채, 주식매수선택권 등을 포함해 58%다. 

MBK파트너스는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하기로 했다. 
  
커넥트웨이브는 2022년 12월 코리아센터와 다나와의 합병으로 탄생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커넥트웨이브 주주는 NH투자증권을 통해 이번 공개매수에 응할 수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