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 내 흑자전환, 실적에 고가 선박 건조 반영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4-24 14:5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2836억 원, 영업이익이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 내 흑자전환, 실적에 고가 선박 건조 반영
▲ 한화오션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2836억 원, 영업이익이 52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628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는 LNG운반선 등의 고부가 선종 생산량 증가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한다. 내년에는 24척의 LNG운반선 건조가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지속적 선별 수주 전략과 전 사업분야에 걸친 비용 효율화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며 “1분기와 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별로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