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SM상선 북미노선 2개에 항만물류서비스 제공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23 10:2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이 부산신항에 신규 항로를 유치했다.

한진은 23일 자회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5월부터 SM상선의 북미노선 2개를 대상으로 항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SM상선 북미노선 2개에 항만물류서비스 제공 
▲ 한진의 자회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운영하는 부산신항 부두. <한진>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부산신항에 위치한 컨터이너부두로 면적 68만㎡의 부지에 2만TEU급 초대형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2만4천TEU급 초대형선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SM상선은 CPX 노선에 65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한다.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닝보(중국)-한국 부산-포틀랜드(미국)-부산-광양-칭다오 순서다.

PNS 노선에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한다. 기항지는 옌텐-닝보-상하이(중국)-부산-벤쿠버(캐나다)-시애틀(미국)-부산-옌텐이다. 

한진은 부산과 인천, 평택, 베트남까지 국내외 컨테이너부두 4곳과 내륙기지 7곳을 통해 해상 및 육상물류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터미널운영 사업 매출은 △2021년 2489억 원 △2022년 2699억 원 △2023년 2790억 원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에 컨테이너터미널과 내륙 거점을 연계한 통합솔루션 제공을 통해 안정적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