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한투자 "CJ제일제당 이익 증가 싸이클 초입 진입, 1분기 실적 기대이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04 08:5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다시 이익 증가 주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 4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CJ제일제당 주가는 3일 3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투자 "CJ제일제당 이익 증가 싸이클 초입 진입, 1분기 실적 기대이상"
▲ CJ제일제당이 1분기 시장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따.

조 연구원은 “식품업종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며 “증익 주기의 초입인데 반해 12개월 예상 밸류에이션은 7.5배로 매력적이다”고 봤다.

이어 “비주력사업의 매각을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추정치는 매출 4조4900억 원, 영업이익  2281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51.6% 각각 늘어난 것이다.

조 연구원은 “핵심 사업의 순항과 CJ셀렉타, CJ피드앤케어의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영업환경의 바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식품사업 부문은 가정식 수요 증가와 채널 다변화로 매출은 5%, 원가 부담 완화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39%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사업에서는 슈완스의 점유율 상승과 주력 제품 판매확대로 이익 증가세가 이어졌다.

바이오 및 FNT사업 부문(CJ셀렉타 제외)는 트립토판과 스페셜티 아미노산 판가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3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