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도 속 2710선 내림세, 코스닥 870선 하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03 11:2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1% 이상 내리고 있다.

3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10포인트(1.53%) 하락한 2711.06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도 속 2710선 내림세, 코스닥 870선 하락
▲ 3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국내 한 금융사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22.48포인트(0.82%) 낮은 2730.68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기관투자자가 3857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48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525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1.0%), 나스닥지수(-0.95%), S&P500지수(-0.72%) 모두 내렸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보면 흥아해운(25.39%), 현대홈쇼핑(13.83%), 대한해운(12.47%), 동방(10.20%) 등 주가가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3.70%), 삼성전자우(-1.43%)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미국 전가치업체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3.69%), 포스코홀딩스(-2.20%), 삼성SDI(-4.64%)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도 약세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현대차(-1.82%), 기아(-1.62%), 셀트리온(-2.07%)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0.68%) 주가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홀로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71포인트(1.65%) 낮은 876.88을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902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아이엠비디엑스(175.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세화피앤씨(30.0%), 영우디에스피(29.90%)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윙입푸드(27.23%), 모니터랩(23.58%), 지노믹트리(20.10%) 등의 주가가 20% 이상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엔켐(16.35%)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61%)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35%), 에코프로(-5.74%)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는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HLB(-5.37%), 알테오젠(-2.94%), HPSP(-3.83%), 리노공업(-0.93%), 셀트리온제약(-2.29%), 신성델타테크(-0.09%) 등 주가도 내림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