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초기 안정화에 나섰다.
에스알은 28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에스알(SR)의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 참석자들이 28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에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알 > |
GTX-A 수서-동탄 구간이 30일 개통되면 동탄역은 SRT와 GTX-A 이용객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역사가 된다.
에스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합역사가 되는 동탄역의 고객안내 및 질서유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캠페인인 기간인 한 달 동안 매일 8명씩 모두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활동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동탄역은 고속철도와 광역급행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 중심지이자 랜드마크가 됐다”며 “동탄역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