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가 쏘카 출신 소프트웨어(SW)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8일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류석문 신임 현대오토에버 SW개발·품질 부문 사업부장. <현대오토에버> |
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이끈 총괄 SW엔지니어로 활동했고, 게임업체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를 맡아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네이버, NHN테크놀로지서비스 등에선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 등에 기여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류 상무는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서비스 모델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 상무는 "차량 SW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