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

토스뱅크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 토스뱅크가 모바일로 간편하게 금리를 비교한 뒤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이번 서비스로 모바일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만으로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잔액,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 혜택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이다.

단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공통 요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잔액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대출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이 50% 이상 남아야 한다.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금리를 비교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