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 직원의 평균 연봉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1억5천만 원을 넘었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직원의 평균 급여액이 1억5천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2022년 평균 급여액인 1억5천3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 SK이노베이션이 2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평균 급여액이 1억5천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아울러 SK하이닉스(1억2천100만 원), 삼성전자(1억2천만 원), LG전자(1억600만 원) 등 다른 대기업 보다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3년 39억2천1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급여 20억 원과 상여 19억1천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지난해 퇴임한 윤진원 전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퇴직금 46억7천200만 원을 포함해 총 70억5천600만 원을 받았다. 조돈현 전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퇴직금 21억9천600만 원을 포함한 총 49억3천200만 원을 수령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