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플레이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 초청 경기를 연다.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 바이에른뮌헨을 초청해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을 초청해 ‘2024 쿠팡플레이시리즈’를 개최한다. <쿠팡플레이> |
바이에른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바이에른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명문 구단이다. 김민재 선수가 지난해 합류해 뛰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킹슬리 코망 등이 있다.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쿠팡플레이시리즈를 통해 유럽 명문 축구단 초청 경기를 열었다.
2022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훗스퍼FC와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EPL 맨체스터시티FC와 라리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FC 경기를 한국팬들에게 선보였다.
미하엘 디더리히 바이에른뮌헨 수석 부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시리즈가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팀 모두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1월 분데스리가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유소년 선수 육성, 기술 개발, 쿠팡플레이시리즈를 통한 분데스리가 팀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는 2024-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