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게임즈(구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IP)을 사용한 애니메이션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

18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이 4월7일 밤 11시45분 일본 테레비도쿄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4월 한일 동시 방영

▲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한국 시청자들은 4월8일 새벽 1시30분부터 애니박스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모두 12화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원작 게임의 메인 스토리 1부 ‘대책위원회’편을 기반으로 모래에 둘러싸인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은 원작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한 요스타픽처스가 제작했다. 요스타픽처스는 1월 진행한 블루 아카이브 출시 3주년 특별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방송 일정을 알린 적이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