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6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이 자본 유입과 업데이트 및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4천 달러(약 534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더리움이 3월 중에 4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1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5% 내린 860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1.24%), 테더(-1.00%), 비앤비(-0.44%), 솔라나(-0.55%), 유에스디코인(-1.07%), 에이다(-2.85%), 도지코인(-3.0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리플(1.0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아발란체는 24시간 전과 같은 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크라토스(90.28%), 아모코인(67.08%), 플로키(44.30%), 바이오패스포트(34.82%), 비트코인캐시(32.06%), 비트코인골드(31.94%), 베라시티(31.24%)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일 미국 경제매체 에프엑스엠파이어는 이더리움이 3월에 360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 4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프엑스엠파이어는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알트코인으로 돌리고 있으며 기존 투자자들도 매도를 꺼리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게다가 1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덴쿤 업데이트와 5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도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