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2024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1일부로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대표 원유석 사장으로 승진, 에어부산 대표엔 두성국

▲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이 승진한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한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다. 이외에 신규 임원으로 수석부장 7명이 상무로 승진한다.

일부 임원은 보직이 바뀌었다.

안전보안실장에는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에는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에는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에는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에는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의 임원인사도 함께 실시됐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이,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장경호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다. 에어서울 대표는 선완성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발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2024년도 임원인사이다.

◆ 아시아나항공
사장 승진 △원유석 대표
전무 승진 △임수성 △오윤규
상무 승진 △배인석 △서성진 △전상현 △문정석 △유현우 △곽호진 △이병수

◆ 에어부산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 △두성국 부사장

◆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 △장경호 전무
상무 승진 △박병창

◆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 △김응철 전무

◆ 에어서울
대표이사 선임 △선완성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