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SK디앤디 MSCI ESG평가에서 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상승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2-23 11:1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K디앤디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SK디앤디 MSCI ESG평가에서 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상승 
▲ SK디앤디가 MSCI의 203년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1만4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SK디앤디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등급을 상향했다.

2021년 ESG 전담부서를 마련한 뒤 3년 연속으로 등급 상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평가를 보면 SK디앤디는 △친환경 건축(Opportunities in Green Building) △안전보건(Health & Safety)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는 환경 분야에서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등 제3자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고효율 녹색빌딩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 안전보건경영메뉴얼 제정,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인사위원회, 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ESG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내재화해 온 것이 3년 연속 MSCI 등급 상승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